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인권시집 "나비, 사부작사부작 날다"를 5월 31일자로 출간하였습니다.

이 시집은 전문상담원들이 노인학대현장에서 만난 22명의 학대피해노인들과 나눈 이야기를 시로 담아낸 것입니다. '사부작사부작'은 '별로 힘들이지 않고 계속 가볍게 행동하다'의 어근이며, '나비'는 '노인'과 '희망'의 대표적 상징물로써 어르신들이 학대의 위험에서 벗어나 존중받기를 희망하는 뜻을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학대피해노인'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희망을 향해 '사부작사부작 날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나비, 사부작사부작 날다"라고 제목을 정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