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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보고체계 수립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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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보고체계 수립 시급"<토론회> 
 | 기사입력 2009-12-01 18:17 | 최종수정 2009-12-01 23:17 
  
  
(청주=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노인학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가 중심의 보고체계를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이수한 교수는 1일 오후 청주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열린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개관 5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서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강제 보고체계 수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노인학대를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로 간주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노인학대 문제가 외부로 잘 알려지지 않으면서 사회적 지원과 개입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일반노인이나 가족들을 항상 접하는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의사, 간호사, 약사 등의 전문가들이 노인학대를 공식적으로 보고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궁극적으로는 국가 단위의 보고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원조요청, 보고, 지원 등을 전담할 기구나 조직의 설립 또한 절실하다"며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선구자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정희남 관장은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의 법적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며 현장조사에 대한 법적 구속력 부여와 개인정보 확보 권한 등을 제안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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