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내 노인학대 및 고독사·사회적 고립 예방에 대한 상호 협조 위해 공동 업무 협약 체결

충남도내 노인보호전문 3개 기관이 지난 24일 대한노인회충남연합회 2층 중회의실에서 '노인인권 위한 공동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공동 업무 협약식에는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 충청남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오복경), 충청남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사)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장 전대규) 3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권익향상을 위한 홍보 및 교육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위기노인 가정 발굴 지원을 위한 상호 협조 △사업 교류 및 다각적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정미선 관장은 “전체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이 20.4%(평균 17.5%)로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충청남도에 대한 노인학대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고립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위기가정에게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대규 회장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충청남도 내 경로당 이용 노인에게 노인학대 뿐 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에 대해 적극 홍보·교육 지원하여 노인이 행복한 살기좋은 충청남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