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10월 28일 오전 11시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 및 고독사·사회적 고립 예방에 대한 상호 협조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노인학대 및 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으로 수행하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대응에 관한 위기노인가정 발굴 지원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협조 등 양 기관의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은“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연고 사망자가 2021년 기준 3,603명으로 코로나 이전보다 47%가 증가된 상황에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할 때”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기노인가정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채종병)는“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상호 협조를 통해 아산 관내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고립 위기노인가정에 대한 통합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