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 및 고독사·사회적 고립 예방에 대한 상호 협조를 위해 공동 업무 협약 체결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 충청남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오복경), 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센터장 장미선) 3개 기관은 지난 10일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 및 고독사·사회적 고립 예방에 대한 상호 협조를 위해 공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는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통합서비스 지원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위기노인 가정 발굴 지원을 위한 상호 협조 △사업 교류 및 다각적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정미선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충남 내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여성 노인을 함께 발굴하고 양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장미선 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장은 “코로나 19를 통해 사회적 고립 상황이 심화되어 정서불안, 우울증 등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여성 노인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학대 및 사회적 고립을 겪는 어르신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